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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앙으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유입된다는 주장을 놓고 양국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충남지역 미세먼지 일부가
중국에서 유입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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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해 제철소와 화력발전소가 있는
당진시 2개 지점에서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대기오염물질 유입 경로를 분석했습니다.
계절별로는 (CG)여름을 제외하곤 중국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이 가장 많았습니다.
봄과 가을은 중국에서 들어온
오염물질이 70%가 넘었고 특히 겨울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100%가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여름엔 경상도 등 다른 시도와
바다에서 유입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국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순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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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봄 같은 경우는 북서풍 계열이라 중국 쪽
영향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네 개로 분류해서 각각 네 개 소스들 기여율을 분석한 거고요, 여름에 보시면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거기는 일본의 영향들도 들어
있어요."
다만, 충남 전체 미세먼지를 중국의 영향으로
판단하기엔 지역 내부 요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추가
연구와 함께 국제적인 공동 연구 등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INT▶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올해 말에 중국의 여러 성들과 함께 국가
환경회의를 기획하고 있어요. 동아시아
환경 회의를. 거기에서 같이 논의를 하고..."
(투명 CG)
특히 이번 연구에선 미세먼지가 심했던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충남도의
비상저감조치로 인한 미세먼지가 감축 효과가 확인됐고
(투명 CG)
지역 평균 습도 감소 등 기후변화 또한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한 충남의
질병 비용은 최대 53억 5천만 원, 사망 비용은 최대 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산출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그래픽: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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