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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②월평공원 등 남은 민간특례사업은?

조명아 기자 입력 2019-04-16 07:30:00 조회수 108

◀ANC▶
대전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결국 무산되면서
향후 남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평공원을 비롯한 남은 사업들이
줄줄이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또, 무산될 경우 대책은 있는 것인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시가 민간 특례사업으로 개발을 검토하는
도시공원은 매봉공원을 포함해 모두 7곳.

이 가운데 중구 행평공원 개발은
앞서 사업체가 특례사업 참여를 포기했고
유성구 매봉공원 개발도 도계위에서 부결돼
두 곳은 사실상 민간 특례사업이 무산됐습니다.

◀INT▶
권석근/ 도룡동주민비상대책위원장
"(일몰제가 해제되면)어떤 잡다한 시설이 들어올지 알 수가 없다 이거죠. 대전시가 이런 난개발을 방지하고, 좋은 공원으로 꾸미기 위한 좋은 복안을 내놔야 한다."

대전시는 오는 17일 월평공원 정림지구와
26일 갈마지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첨예한 찬반갈등을 빚던 갈마지구는
지난해 열린 공론화위원회가
개발 반대 권고안을 시에 전달한 상태라
도계위 통과에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문화공원과 목상공원 개발 계획은
첫 단계인 도시공원위원회 입안도 못 해
1년 안에 사업이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7개 공원에 대한 특례사업이 무산되면
월평공원 1,236억 원을 포함해
모두 4천5백억여 원의 재원이 필요합니다.

이미 6천억 상당의 지방채를 쓰고 있고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과 신축 야구장처럼
대규모 사업도 앞두고 있어 재정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전은 6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토지 매입을 위한 정부의 지방채 이자지원도
신청하지 않아 부담이 더 큽니다.

◀INT▶
최호택 교수/ 배재대 행정학과
"민간특례사업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는 그런 상황 속에서 대전시의 재정 문제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고, 또 다른 사업과 맞물려서 많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전시는 월평공원 도계위 결과를 지켜본 뒤
민간특례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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