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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맞벌이 부부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믿고 맡길 데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부모들의 고민이죠.
전국에서 최초로 내포신도시에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등장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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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과 3살 두 아이를 키우는
장지수 씨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장 씨는 프리랜서 임상심리사, 남편은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다 보니 일이 불규칙해
손길이 많이 가는 둘째 보육이 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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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홍성군 홍북읍
"남편 근무 가서 없는 경우, 제가 혼자 있어야 되는데 저도 1박 2일이나 2박 3일
워크숍 갈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는 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장 씨 부부와 같은 고민을 덜어줄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남 내포신도시에
등장했습니다.
옛 충남도지사 관사를 고쳐 만든
충남아이키움뜰은 한 반에 3명씩, 2개 반이
운영되고 낮에는 2명, 밤에는 4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봅니다.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 24시간
어느 때라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겁니다.
s/u)이곳에선 주야간 보육과 함께 장난감과
도서 대여 서비스, 이동식 놀이교실도
운영합니다.
◀INT▶
고일환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로서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면서 우리 도의 주요 시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 대상은 주간에는 6개월~36개월
영유아 가운데 양육수당을 받는 가정이,
오후 6시에서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에는 도내 주소를 둔,
24개월부터 만 5살까지 아동이 대상입니다.
또 주간 시간제는 시간당 천 원, 야간 시간제는 4천 원씩 자기부담금이 있습니다.
충남도는 반응이 좋을 경우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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