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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계속되는 홍역.. 선별진료소 안가도 그만?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4-19 07:30:00 조회수 28

◀ANC▶
이번주 들어서도 사흘 연속 홍역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접촉자 중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 선별 진료소가 아닌 일반 병원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8명.

이번주 들어서도 사흘 연속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INT▶
강성희 / 감염내과 전문의
"(지난주까지)홍역이 잡히느냐 안 잡히느냐의 분수령이었는데, 그래서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하게 관찰해야 되는 주간입니다."

대전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미리
예방접종을 놓는 가속 접종을 천 5백 명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가속 접종을 받은 영아 3명이
지난 16일과 17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아직 효과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홍역 접촉자는 계속 늘어나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2천5백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촉자가 홍역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발생해도 선별 진료소가 아닌 일반 병원을
가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임묵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선별 진료소를 먼저 가셔서 안내를 받아서
병원을 가라고 안내를 계속해드리는데 이분들 중에 또 그러지 않고 집에 가까운 데를 가거나 그러는 부분들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선별 진료소가 아닌 일반 병원을 가도
막을 근거가 없어 자칫 또 다른 병원을
중심으로 2차 확산이 진행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선별 진료소에 안 갔을 경우. 그것을 일괄적으로 법적으로 제재한다든지(할 수 없고) 왜냐면 본인 스스로 선별 진료소 가라고 이렇게 명령하는 게 되잖아요."

초기 대응에 실패했지만 2차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전시 등 보건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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