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한솔제지 공장 "예견된 사고"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4-25 07:30:00 조회수 124

◀ANC▶
지난 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죠.

그런데 한솔제지 공장 4곳에서 해마다
노동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던
사실이 대전M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노동청은 안전 관리의 책임을 물어 공장장을
입건했고,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 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점검하던 기계에 끼어 숨진 28살 황 모 씨.

대전과 충남에 있는 한솔제지 공장 4곳에서는
해마다 노동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S/U) "지난 3일, 사망사고가 났던
이곳 장항공장 등 대전과 충남에 있는
한솔제지 공장 4곳에서 최근 6년 동안 발생한
중상 이상 산재사고는 12건에 이릅니다."

몸이 기계에 끼이거나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노동자가 중상을 입은
사고가 해마다 발생했습니다.

◀INT▶
한정애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
"중상 이상 산재가 매년 이렇게 많이 반복된다고 하는 것은, 크고 작은 사고들은 훨씬 더 많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기계의 비상정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공장장을 입건했습니다.

또, 안전 개선 사항을 노동자에게 교육하는
조건으로 장항공장에 내린 작업중지명령을
3주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도 공장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광연 kky27@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