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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세종시에 예술가들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을이 들어섭니다.
그런데, 부지 선정부터 마을 조성 방식까지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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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1 생활권 고운동의 단독주택
용지입니다.
이 일대 9만 6천여 제곱미터에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임대 주택과 상가, 각종전시장과 공방 등 예술인 마을이 조성됩니다.
LH가 조성한 토지에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직접 건설을 한 뒤 임대 관리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입니다.
◀SYN▶김연희 /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
"소규모 자본으로 이것이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입니다. (사업자들이) 컨소시엄 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사업비의 5%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할 과제가 산적합니다.
당초 예술인 마을은 총리실 공관 앞
S-1생활권에 세종 호수공원,
국립 도서관 등과 함께 문화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땅값과 국회 분원
후보지인 점 때문에 사업 추진 4년 만에
지금의 고운동 부지로 재추진되면서,
전체적인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마을 조성 방식도 당초 용지 분양에서
임대 주택 공급으로 바뀌면서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INT▶ 최정수 / 세종문화예술 포럼 회장
"유명한 예술가를 모시려면 거기에 맞는 공간의 혜택이라든가 유인책 이런 부분도 같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임대 주택 사업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단독 주택 부지도 단계적으로 분양하는 등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과 예술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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