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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종시 예술인 마을 출발부터 우려

고병권 기자 입력 2019-04-29 07:30:00 조회수 192

◀ANC▶

문화 예술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세종시에 예술가들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을이 들어섭니다.



그런데, 부지 선정부터 마을 조성 방식까지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종시 1-1 생활권 고운동의 단독주택

용지입니다.



이 일대 9만 6천여 제곱미터에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임대 주택과 상가, 각종전시장과 공방 등 예술인 마을이 조성됩니다.



LH가 조성한 토지에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직접 건설을 한 뒤 임대 관리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입니다.



◀SYN▶김연희 /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

"소규모 자본으로 이것이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입니다. (사업자들이) 컨소시엄 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사업비의 5%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할 과제가 산적합니다.



당초 예술인 마을은 총리실 공관 앞

S-1생활권에 세종 호수공원,

국립 도서관 등과 함께 문화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땅값과 국회 분원

후보지인 점 때문에 사업 추진 4년 만에

지금의 고운동 부지로 재추진되면서,

전체적인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마을 조성 방식도 당초 용지 분양에서

임대 주택 공급으로 바뀌면서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INT▶ 최정수 / 세종문화예술 포럼 회장

"유명한 예술가를 모시려면 거기에 맞는 공간의 혜택이라든가 유인책 이런 부분도 같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임대 주택 사업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단독 주택 부지도 단계적으로 분양하는 등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과 예술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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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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