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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근대 문화유산을 한걸음에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4-29 07:30:00 조회수 94

◀ANC▶

대전의 원도심 지역에는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는데요.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 명소를 하나로 묶는

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대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붉은 길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지난 1937년에 지어진 옛 대전여자중학교 강당.



부드러운 지붕 곡선이 특징인 이 건물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높고 좁은 기둥과 형형색색의 창이 인상적인

대흥동 성당은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19년에 세워졌습니다.



원도심에 흩어져 있던

대전의 근대 문화유산 10곳이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5.17km의 탐방로로

연결됐습니다.



(S/U) "탐방로 구간은 붉은 블록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붉은 블록은 근대건축물의 대표적 자재인 붉은 벽돌을 상징합니다."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표지판은

탐방로의 해설가이자 길잡이입니다.



◀INT▶

사카구치 토모아키 일본 관광객

"빨간 길을 따라가며 건축물을 보는 게 (지도보다)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탐방로에는 으능정이거리와 중앙시장 등

대전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몰려 있어

원도심 상권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송인록 대전시 도시경관과장

"선적인 공간으로 연결해서 대전의 역사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취지가 있습니다."



백 년의 도시 역사를 품은 원도심 탐방로가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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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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