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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 열려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5-03 07:30:00 조회수 169

◀앵커▶


자주국방을 위해선 우리 군의 장비와 무기
국산화가 필수지만 현재 군에서 사용 중인
부품의 3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 부품 국산화는 자주국방 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에게 활로를 틔워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의 주력 무기 가운데 하나인 K-1 전차.

대포와 차량을 연결하는 부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군은 1970년대부터 부품 국산화를
추진 중이지만 현재 군 장비 부품의 3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군수사령부 이전을 계기로 2007년부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

해외 조달 군수품목과 아직 규격화되지 않은
부품의 목록과 제원 등을 공개해 국내
업체들에게 방위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방산 업체 2백여 곳이
참여했고 133개 품목 견본과 기술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정재원 / 육군 군수사령부 개발지원과장 ]
"오늘 전시하는 133 품목이 국산화된다면 약 50억 원의 외화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정비비, 연구개발 장려금이
지원되고 5년간 수의계약이 보장됩니다.

[안문태 / 전시회 참여 사업체 관계자]  
"회사에서 (제작)할 수 있는 것을 선발을 해서 신청한 뒤 연구개발을 성공하게 되면 5년 동안 수의계약 보장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하지만 참여기업 가운데 충청권 업체는 단 5곳, 지역기업들의 참여는 해마다 저조한 실적에
그치고 있습니다.

[최수만 / 대전 테크노파크 원장 ]
"군수사는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해왔었는데
수입대체 효과도 있고, 대전의 경제에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시장과 수입대체 효과 이런 것으로 한다면.."

대전시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올해부터 대전
지역 업체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기로 한
가운데 지역 방위산업체 유치와 육성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재정적인 뒷받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 # 대전 테크노파크
  • # 육군 군수사령부
  • # 부품 국산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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