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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이교선 기자 입력 2019-07-11 07:30:00 조회수 7

◀앵커▶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에서 소외된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여론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중요한데, 이와 관련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은 원도심에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를
충남은 환황해권 중심 내포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라는 팻말과
구호가 국회 도서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장엔
지역 국회의원이 여야 없이 한자리에 모였고,
시민단체 등 5백여 명의 지역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에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서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 2의 밑그림을 연말까지 제대로 그려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호 위원장] 
"자치분권 쪽을 강화하는 영역에서 잘하겠다는 고민을 한다는 말씀드리고. 조만간 올해 내에 여러분들께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으로는
역차별 문제 해소와 분권형 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 그리고 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대전은 대덕특구 등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도시나 원도심의
재개발형 혁신도시가 충남은 환황해권 중심
내포 혁신도시로 자동차 부품, 수소연료 혁신 클러스터 등이 구체적인 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강영주/대전세종연구원 미래전략실장]  
"우리 지역을 빼놓고 누가 과연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고요. 우리 지역에 이미 특화된 기능이 이것과 관련된 기관들을 어디로 이전할 수 있겠느냐"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청년들은 혁신 도시
지정만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권세한 충남대 총학생회장]  
"대전 충남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은 조속히 혁신도시가 지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전의 청년들이, 대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아셨으면.."

대전과 충남은 다음 달 혁신도시 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백만 서명운동도
전개해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 # 혁신도시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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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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