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 실업이 우리 사회의 핵심 화두가
된지 오래죠.
일자리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세종시가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열었는데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지역의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탈세종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야겠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세종시로 이전한 제약기업의
인사 책임자가 복리후생 조건을 설명하며
취업준비생의 관심을 끕니다.
[임창준 / 민간기업 인사부장]
"기본적으로 야근이 많고 당연히 밤에 일하는 이런 분위기는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홍익대 세종 캠퍼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 설명회입니다.
지역 민간기업 2곳과 이전 공공기관 7곳 등
모두 9곳이 참여해 각 사의
입사 지원과 관련된 자격요건과 지원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이전 공공기관은 경력이나 석·박사
채용이 아니라면 5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뽑을 때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는 규정이 있습니다.
특히, 지역 인재는 채용 과정에서부터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혜진 주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가유공자에게도 가점이 적용되는 바와 같이 이전 지역(세종시) 출신 지원자들에게도 가점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탈세종을 고민했던 지역대 취업 준비생에게는
그만큼 반가운 설명회입니다.
[김동환 / 취업준비생]
"제가 경제학과 나왔거든요. 그래서 경제 쪽으로 되는 공공기관(입사하고 싶습니다.)"
이들 기업·기관 9곳의 채용 규모는 204명으로, 다음 달부터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는 이같은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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