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종시의 옛 도심 지역인 조치원 중학교 2곳이 신축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쳐 각각
남녀공학으로 전환됩니다.
또, 동부권역에 치우쳐 있어 통학이 불편했던 조치원 중학교는 서부권역으로 이전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1년 설립된 세종시 조치원중학교
시설이 노후해 교직원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고, 도심 외곽에 위치한 탓에 학생들의
통학도 불편했습니다.
[오희숙 교장 / 세종 조치원중학교]
"저희가 통학버스를 3대 운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통학버스 3대가 (하루) 8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이 조치원 중학교 이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학생 수요가 많은 서부권역 신흥리에 새 학교를 짓고 내년 3월 개교할 계획인데 특히 기존
남자 중학교에서 남녀 공학으로 전환됩니다.
6학급 늘어난 31학급으로 운영되며,
지하주차장과 검도장 등도 마련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됩니다.
지역의 또 다른 명문인 조치원여중도
리모델링을 거쳐 세종 중학교로 이름이
바뀝니다.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해 역시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조성두 교육행정국장/ 세종교육청]
"(지금까지) 조치원 남자 중학교와 여자 중학교로 돼 있었기 때문에 학교는 2개지만 사실상
선택의 폭이 한 학교밖에 없었기 때문에"
세종교육청은 두 학교는 내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돼 2023년엔 전 학년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변화를 계기로 조치원에도
학군제를 도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배정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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