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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오감' 온라인 급성장의 비결은?/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0-05-06 07:30:00 조회수 89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속에서도

충남지역 농산물 '충남오감'의 온라인 판매는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소포장과 시군 간

물류통합이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농산물 주문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건데요.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여의 방울토마토 산지유통센터.



대추방울토마토 등 충남오감 브랜드로 나갈

농산물을 크기와 당도 별로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특히 온라인 시장으로 가는 토마토는

2kg 이상인 오프라인과 달리

750g부터 1kg, 2-3kg 등 다양한 용량의

포장 단위로 담겨집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분기 소비자 경기가

크게 위축됐지만, 오히려 온라인 시장 매출은

1년 만에 5%에서 50%로 10배나 급성장했습니다.



[양윤섭 / 부여 세도농협 팀장] 
"대형마트들이나 편의점들이 1인 가구로 인해서 소포장을 선호하다 보니까, 이제 온라인

판매에서도 소포장을 선호해서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등 충남지역 원예류 통합 브랜드인

충남오감의 매출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충남오감

통합물류 체계를 도입하면서 물류비가

30%나 절감했고 수도권 뿐 아니라, 제주도 등 원거리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발주도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충남오감 매출은 2016년 342억 원에서

지난해 1,456억 원으로 5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국내 유명 온라인 마켓을 통한 판매는

지난해 23품목 6억 원에서 올해는 60품목

200억 원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할 정도입니다.



[서은숙 / 충남도 농산물마케팀 팀장] 
"양이 작아도 신용을 지켜주고, 지켜줄 수 있는 틀을 우리가 만들어 준 것. 지킬 수 있게끔

제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손해나는 것도

감수해가면서 지원하고 신용을 쌓아가니까.."



충남도는 소포장 비닐을 자연분해가 가능한

재질로 바꿔 충남농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다른 온라인 마켓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품의 포장과 유통구조의 혁신 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노력이 충남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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