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험지역에 다녀오지도, 증세도 없는데
무조건 돈을 내고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만
병원 입원이 가능하다면 어떠신가요?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실제로 벌어졌던 일인데,
코로나19 검사를 둘러싸고 각 병원별 기준이
제각각이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에 거주하는 A 씨는 최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70대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
입원절차를 밟다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8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입원이 안된다고 통보해온 겁니다.
[A 씨 (입원 환자 보호자)]
"선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야지 입원환자
모두를 전수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고
그것에 대한 비용을 전액 환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결과 해당 대학병원은 지난 6월부터
모든 입원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면서
비용은 전부 환자들에게 부담시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민원이 이어지자 대전 서구보건소는
지난 달 9일, 해당 병원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한달 넘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대전 서구보건소 관계자]
"입원 환자의 경우에는 (코로나 19 검사) 다 해야 된다고 기준을 잡았다고 하면, 그것 가지고 사실은 우리가 바꿔라 이렇게 강요하기에는 사실은 우리도 쉽지가 않거든요."
결국 논란이 커진 최근에야 모든 입원
대상자들이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코로나19
검사는 중단됐습니다.
[대전 모 대학병원 관계자]
"(불편을) 이해하면서도, 그래도 모두의 안전과 감염 예방 확산을 위해서 시스템을 유지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취재결과
대전의 다른 대학병원은 수술 환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데, 그 비용을
전액 병원에서 부담합니다.
다른 두 곳은 의심 증세가 있거나 수술 입원이 예정된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하고 비용은
환자에게 청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가을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 내 일반 입원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기준과 비용 부담 등의 규정부터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A 씨는 최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70대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
입원절차를 밟다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8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입원이 안된다고 통보해온 겁니다.
[A 씨 (입원 환자 보호자)]
"선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야지 입원환자
모두를 전수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고
그것에 대한 비용을 전액 환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결과 해당 대학병원은 지난 6월부터
모든 입원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면서
비용은 전부 환자들에게 부담시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민원이 이어지자 대전 서구보건소는
지난 달 9일, 해당 병원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한달 넘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대전 서구보건소 관계자]
"입원 환자의 경우에는 (코로나 19 검사) 다 해야 된다고 기준을 잡았다고 하면, 그것 가지고 사실은 우리가 바꿔라 이렇게 강요하기에는 사실은 우리도 쉽지가 않거든요."
결국 논란이 커진 최근에야 모든 입원
대상자들이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코로나19
검사는 중단됐습니다.
[대전 모 대학병원 관계자]
"(불편을) 이해하면서도, 그래도 모두의 안전과 감염 예방 확산을 위해서 시스템을 유지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취재결과
대전의 다른 대학병원은 수술 환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데, 그 비용을
전액 병원에서 부담합니다.
다른 두 곳은 의심 증세가 있거나 수술 입원이 예정된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하고 비용은
환자에게 청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가을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 내 일반 입원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기준과 비용 부담 등의 규정부터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 # 코로나19
- # 기준제각각
- # 검사비용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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