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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폭증.. 지자체 구슬땀/투데이

김태욱 기자 입력 2020-09-01 07:30:00 조회수 11

◀앵커▶
 


지난 광복절 이후 지역사회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대전의 경우 자가격리 대상자가 보름 만에 40배 넘게 폭증했는데요.



자가격리자 관리도 문제지만

지자체마다 급증한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와 식료품 지급 등 지원책

마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보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자가격리자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이

들어섭니다.



감염 우려 때문에 폐기물 수거 요원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온몸에

방역복을 갖춰 입었습니다.




"자가격리 폐기물 수거하러 왔습니다."



가끔 문 앞에서 발견되는 감사 쪽지 한 장,

그리고 간식들.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히지만, 자가격리된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에 힘을 얻습니다.



[이종섭 / 세종시 자원순환과]  
"8월 중순부터 양이 좀 많이 늘었는데, 그래도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이 많이 어려우시니까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격리된 시민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시장 상인들의

도움까지 받고 있습니다.




"물건 놓고 갈 테니까 한 5분쯤 있다가 나오셔서.."



실제 광복절 이후 보름 동안 자가 격리자

수는 대전은 무려 42배, 충남도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영식 / 대전 서구 복지정책과]  
"(증정 물량이) 1주, 2주 사이에 거의 한 3배에서 4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밥이나 국이나

찌개류 해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 방역과의 사투에 더해 자가격리 지원

업무 폭증까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 # 광화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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