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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상주 선교시설 발 대전 34명 확진

문은선 기자 입력 2020-12-29 07:30:00 조회수 72

◀ANC▶
앞서 보도드린대로 곳곳에 방역의
사각지대가 많은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또다른 뇌관도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감염 경로를 몰랐던
대전의 서로 다른 교회 2곳의
집단감염이 경북 상주의 한 선교시설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된 건데요.

문제는 이들이 교회를 옮겨 다니며 교육을
진행해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전에선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해
CG///교회 2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확진자 동선을 GPS로 추적해 본 결과
대전에서 7명이 경북 상주에 있는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전국 단위 선교행사가 있었던
지난달 27-28일이 아닌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YN▶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휴대폰을 옥천 정도에서 끄고 가신 분도
계시고요, 껐다가 12일 날 다시 켜지고 이런. 상주에서. (그 가운데) 또 몇 분이서 12월
17일 날 동구 그 교회 모임에 갔었다."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대전에서만
교회 목사와 교인, 가족 등 연쇄감염까지 해서 이미 3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선교행사 참석자 명단이 정확하지 않은 데다 이들이 교회를 옮겨 다니며 교리 공부를 해 추가 확산도 우려됩니다.

실제 열방센터를 다녀온 대전 확진자는 앞서
확보한 선교행사 참석자 명단에는 없어
초기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전에는 대성동에 있는 교회 말고도
열방센터와 관련된 교회가 3곳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진 나음교회,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을 거쳐 선교행사까지 종교시설 발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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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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