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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 음력으로는 해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신축년, 흰소의 해죠.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는 각계 각층의 소띠 시민들을
김광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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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4개월차에 접어든 신임 소방관 임승묵 씨.
어릴 때부터 꿈꿔온 소방관의 길을 걷는
임 소방관은 새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더 능숙한 소방관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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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묵 / 대전 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
(97년생 소띠)
"처음 화재 현장에 나갔을 때 생각보다 불이
크고 연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여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올해는) 더 듬직하고 능숙한 소방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밀입국과 어선 사고 등 서해 영토 주권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서해 수호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김성은 경장은
함정 위에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INT▶
김성은 /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경장
(97년생 소띠)
"초심 잃지 않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바다는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부지런히
일하겠습니다."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가 우리 일상을 바꿨던 지난해,
방역 최일선에서 한해를 보냈던 김하나
간호사는 그래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INT▶
김하나 / 건양대병원 응급실 책임간호사 (85년생 소띠)
"(의심증상이 있으면) 기다리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환자분들도 힘들고,
서로서로 얼굴 붉히는 일들이 많았는데..
흰소처럼 밝고 희망찬 일들만 내년에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방역을 필두로 한국 과학계는 새해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신축년 새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국
과학계는 새로운 도약을 꿈꿉니다.
◀INT▶
이준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네트워크연구실장(73년생 소띠)
"국내 학회나 기술 교류 활동들, 공동연구
활동들이 크게 위축됐던 건 사실이고요.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해보다 가장 힘든 한해를 보냈던
소상공인들은 마스크를 벗고 함께 모일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INT▶
임미숙 / 대전 태평시장 상인(61년생 소띠)
"일단 차례를 안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래서 (판매량이) 많이 줄기는 했는데.
내년에는 백신도 나오고 한다니까..
다들 마스크 벗고 얼굴 보고 대화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화면제공: 태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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