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는 지난해부터 불붙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화두가 될 한해이기도
한데요.
지난해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권을 아우르는
통합론도 불거졌는데, 얽히고설킨 각
시·도간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새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여당 수뇌부의 한 마디는 세종시 출범 이후
8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
◀SYN▶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해 7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이전해야 합니다.
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합니다."
여론 형성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1개 상임위와 지원기관을 시작으로
국회 전체를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SYN▶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추진단장(지난해 12월 9일)
"국회 특위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과정 전반을 검토하고,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위한 의제, 시기, 방식을 합의해 완전 이전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수도 완성론이 불붙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종시와의 통합카드를 던졌습니다.
◀SYN▶
허태정 대전시장(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대전과 세종이 하나로 뭉쳐서 (인구) 2백만 정도의 도시로 성장해야 국가 수도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통합론은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는가 했지만
전국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광역통합
움직임이 불거져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결국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은
행정 통합에 앞서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메가시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YN▶
이춘희 세종시장(지난해 11월 충청권 행정협의회)
"충청권도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으로 만들어야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축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세종시는 새해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을 사용할 법률적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돼 국회 이전이
본격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첫발을 뗀
충청권 광역화 논의는 얽히고설킨 각 시·도간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또, 세종시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론과 함께
껑충 뛴 충청권의 집값도 신축년 새해에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