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를 맞아 지역의 한해를 전망하고,
현안을 정리하는 연속 보도, 오늘은
세종시의 올 한해를 짚어봅니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본격
추진해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도시 계획의 큰 틀을 바꿔 행정수도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국회 세종시 이전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다음 달 공청회에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통과하면
곧바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작업이
시작됩니다.
세종시는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행복도시 3단계 건설 사업 시작과 함께
도시 계획의 큰 틀을 바꿉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오게 되면 거기에 맞춰서 토지 이용 계획, 교통 처리 계획,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바꿔야 하고,"
오는 4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포함되면 세종시의
도시 계획 재설정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됩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에 구현될
첨단 기술을 실증하는 스마트 퍼스트타운도
올해 선보입니다.
세종 남부경찰서와 비즈니스호텔 등
세종시에 부족했던 기반 시설도
속속 문을 열 예정입니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불거진 뒤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은 세종시의 당면 과제입니다.
세종시는 집값을 잡기 위해
올해 7천8백여 세대를 비롯해 앞으로 3년 동안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권봉기 세종시 주택과장
"2023년까지 예정 지역 4, 5, 6 생활권 내에 1만2천 호 공급 계획을 2만천 호까지 늘려서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 도시답지 않게
점차 벌어지는 행복도시와 원도심의
개발 격차도 세종시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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