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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재난지원금', 어서 신청하세요!!/투데이

고병권 기자 입력 2021-02-10 07:30:00 조회수 54

◀앵커▶


전국의 많은 지자체처럼
충남도도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당초 설 연휴 전 모두 지급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행정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결국 지급기한이 설 이후로 연장됐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안 동남구청에 마련된 재난지원금 접수창구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업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접수가 한창입니다.

유흥주점같이 아예 영업을 못 한 7개 업종은 200만 원씩, 노래 연습장과 PC방 식당 등
영업 제한 대상은 100만 원씩 받게 됩니다.

 김창하 / (재난지원금 신청자)
"고맙지요. 어쨌든 저번에도 줬는데 또 준다고 하니까 저희는 고맙게 생각해야죠."

하지만, 재난지원금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하겠다는 충남도의
계획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홍보 부족 등으로 신청을 받은 지 닷새가
되도록 전체 대상 7만 1천 명 가운데 60%
가량만 신청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또, 행정처리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 상인들의
민원과 서류 접수가 쏟아지는 데다

지원금 신청 방식이 온라인과
방문, 팩스와 이메일 등 다양하다 보니
자료 취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담팀 없이 각 시군 업종별 담당 부서가
접수부터 전산입력 심사 지급까지 모든
업무를 맡으면서 비효율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충남도는 지원금 신청 마감을 오는
17일까지 지급기한은 19일까지로 각각
열흘 가량 연장했습니다.

 송인숙 / 천안시 소상공유통팀장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께 알려드리고,
최대한 그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충남도 재난지원금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 등록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 : 윤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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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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