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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봄을 응원해요"/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5-06 07:30:00 조회수 160

◀앵커▶

누적 사망자가 최소 760명을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이 90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광주민주화운동 등의 역사적 경험이

있어 남 일 같지 않은데, 충남지역 일선

학교 학생들이 미얀먀의 봄을 응원하는

한편, 전 세계를 향한 탄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의 한 고등학교 계기수업 시간.



발표에 나선 학생이 전 세계를 향해 미얀마의 민주화를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도윤 / 아산 배방고 2학년

"나는 미얀마가 민주주의를 최대한 빨리

다시 성취해야 하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자유를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바라는 세 손가락 인사와

동참의 표시를 정성껏 그려 나갑니다.



자유와, 평등, 형제애를 의미함과 동시에,

군부 쿠데타에 맞서 삼권분립을 염원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박정현 / 홍성 한울초 5학년

"처음에는 이럴줄 몰랐는데 미얀마가

힘든걸 알아서 미얀마도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게 응원하고 싶어요."



세계 시민교육을 통해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한 학생들.



미얀마 사태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 보고,



응원 그림과 메시지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며 세계인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형석 / 홍성 한울초 교사

"응원문구를 만들어봤고요. 그걸 바탕으로 응원페이지 만들기를 하고, UCC를 제작해서 학생들 영상을 UN이나 국제엠네스티 등에 보내 볼 계획입니다."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이어지는 치열했던 우리 민주화의 역사.



충남교육청은 지난 6년 간 280여 명의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양성해, 우리

민주주의 쟁취의 역사를 교육하고, 세계

시민 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지철 / 충남도교육감

"실천적인 민주주의 가치, 또 단순히

외국일이 아니라 우리와 다 연결돼 있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의 감수성을 크게 가질 것으로.."



도 교육청은 민주시민·세계시민 교육 자료를 일선 학교의 계기 수업에 활용해, 미래

민주주의를 꽃피울 새싹들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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