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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생태 한자리에../데스크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5-21 20:30:00 조회수 147

◀앵커▶

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곤충의 생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곤충생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배우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소규모 가족 단위로

곤충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풍뎅이와 꽃무지 애벌레,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밀웜까지,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합니다.



수컷이 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뒤영벌,

일명 호박벌이 날아다니는 곳에 아이들이

손을 넣어 봅니다.



사과 등에 열매가 맺도록 꽃가루를

옮겨주는 익충이자, 세계 식량의 30%를

생산하는 화분매개곤충과입니다.




"손 넣어주니까 엄청 많이 움직인다, 그치?"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도

곤충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몸무게의 수 십배를 나르는

쇠똥구리와 힘 겨루기를 하고,

직접 그린 나비를 대형 터치 스크린에 띄워

동심의 나래를 펴기도 합니다.



◀INT▶

장종현 / 예산군 삽교읍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아요.

다른 데는 보는 것 위주인데 여기는

다 게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도

체험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나비와 나방, 잠자리 등 우리나라 대표

곤충들의 주 서식지가 어디인지

지도와 그래픽 자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388㎡ 규모로 조성된 곤충생태관에서는

곤충 실물과 요리, 놀이체험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혜진 / 예산 곤충생태관 주무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가장 작지만

가까운 존재이고, 다양한 산업에도 이용하고, 또 곤충들의 특징적인 요소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조성.."



생태관 밖으로는 수목원 탐방로가 연결돼,

예당호와 봉수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유아숲체험원과도 연계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쉬어갈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예산_곤충생태관
  • # 봉수산_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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