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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승마 체험' 인기/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5-24 07:30:00 조회수 17

◀앵커▶

코로나로 실내 운동이 제약을 받자,

야외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승마 체험이

인기입니다.



짧은 시간 운동 효과가 큰 데다,

스트레스 해소와 재활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대중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탁 트인 야외 승마장에서 회원들이

승마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배운 지 한 달 밖에 안 됐지만,

제법 능숙한 자세가 나오고,

속보도 무리 없이 해 냅니다.



말 위에서 쉴 새 없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다 보면, 금세 땀이 찰 정도로

운동 효과가 큰 데다, 말과 교감하다 보면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김민채 / 홍성군 홍북읍

"자세도 교정되는 것 같기도 하고,

헬스 하는 것보다는 말이랑 교감하면서 하니까

재미있어서 시작을 한 거거든요."



태안에서 온 박기용 씨는 7년째

말을 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허리 디스크 판정 이후

온몸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팠지만,

승마를 하고 나면, 자세가 교정되면서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곤 합니다.




박기용 / 태안군 안면읍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2-3일 타면 통증이

없어져요. 그래서 전 좋다고 생각해서

여태껏 타고 있습니다."



10년 전 개장한 홍성군 승마장은

승용마인 더러브렛과 제주 한라마,

미니어스 등 20마리의 말이 체험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S/U] 기본교육만 이수하면 이렇게 혼자

탈 수 있을 정도로 말을 타는 기술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40분 체험에 2-3만 원이면 디스크 재활과

운동 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승마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장애인 회원은 천 명에 이르고,

매년 8-9천 명, 지난 2019년에는 이용객이

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상동 / 홍성군 승마장 원장

"사지 관절운동이 잘 되기 때문에 건강할 때

몸을 더 유지할 수 있고, 아픈 사람

같은 경우도 신체가 골고루 발달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대학과 연계한 교양 승마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승마 등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면서 승마 체험이 코로나

장기화 속에 대중 레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코로나19
  • # 홍성군_승마_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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