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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6만 명 '버스비 무료'/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5-28 07:30:00 조회수 99

◀앵커▶

충남 도내 18살 이하 모든 청소년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됩니다.



내년 6살에서 12살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



이미 무료로 버스를 타는

75살 이상 노인 등을 포함하면

충남 도민의 1/4 이상이

무상 교통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지역 시내버스 학생 요금은

현금 1,200원, 카드는 1,100원입니다.



등·하교 때 매일 이용하다 보니

학생들은 물론 가계에도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조성아 / 홍성여중 3학년

"솔직히 버스비 부담되긴 해요. 카드 쓰면

100원씩 할인되긴 하는데 그래도

1,100원이라서 좀 부담돼요."



충남도가 15개 시군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6~12살을 시작으로 3년 안에

26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되는데 필요한 예산 145억 원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혹은 4대 6의

비율로 부담합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대체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서민층 자녀들이

대개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를 탑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살아가는데 비용을 저감시키는.."



지난 3월 당진시가 청소년 무료 버스

정책을 도입하긴 했지만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충남이 처음입니다.



이미 지난 2019년부터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는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30만여 명을 합치면

56만여 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전체 도민의 1/4 이상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는 셈인데, 복지수도를 표방하는

충남에서 무상 교통 복지 시대가 열렸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충남_어린이_청소년_18세_이하_버스비_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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