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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오늘 하루만 4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교회에선
식사를 하는 등 이번에도 방역수칙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서산에서는 전북 전주의 장례식장에서
비롯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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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
어제(21) 이 교회 교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하루에만 교회에서
4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닌 세종시 교인까지
사흘 동안 확진자는 무려 55명입니다.
앞서 이 교회 교인인 40대 여성의
남편이 해외에서 들어와 자가격리 중
확진되자 가족이 검사를 받았고
어제 자녀 등 일가족 9명이 한꺼번에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과정에서 가족 간 접촉이 있었고,
교회에서는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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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13일부터 식사를 제공했다는 진술이 있어요.
지하 1층에 예배실이 있다 보니까 밀집되고,
밀폐된 구조였다."
대전시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교육 시설의
학생 등 150여 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는 한편, 교회에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대전에서는 또,
평소 알고 지내던 세 가족, 9명이
함께 식사를 했다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번져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쇄 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지인 모임의 역학조사를 벌여
방역 수칙 위반 여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확진자 그룹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 전주 장례식장과 관련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산에서도
장애인 복지관 직원 3명과
현대오일뱅크 직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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