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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잊은 '진로·꿈' 찾기/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8-09 07:30:00 조회수 193

◀앵커▶


요즘 같은 폭염에

여름 방학도 잊은 채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 대학에서 미래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충남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함께

운영 중인 프로그램인데,

온라인 수업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폴리텍 대학,



학생들이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 공정

코딩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민경성 교수 /

폴리텍대 홍성캠퍼스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센서를 입력받아서

연산하고 명령을 받아서 이 자동화 장치들을

구동하게 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 대학생이 아닌,

홍성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미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는 없는 장비를 직접

조작해 보고,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하홍진 / 홍주고 3학년

"고등학교에서 배우면 이런 실습을

못 하는데 여기서는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직접 실습을 해서 더 잘 이해가 되는 게

좋습니다."



천안 백석대에선

항공 객실 실무실습이 한창입니다.



승무원복을 입고 항공기 탑승

안내부터 안전벨트, 구명조끼 착용법까지,

기내에서 이뤄지는 승무원의 역할을

실제처럼 체험해 봅니다.


이민서 / 천안 복자여고 2학년

"학교에서 배울 때는 한정적인 게 많았는데

여기 와서 배워보니까 직접 유니폼도 입어보고 실습도 해 봐서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충남교육청이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진로맞춤형 꿈키움 프로그램.



올여름 방학 동안 19개 대학에서

컴퓨터와 바이오, 디자인 등 66개 강좌를

개설해 9백 명이 넘는 지역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꿈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철 / 충남교육감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개설할 수 없는

과목들을 신청하면 여기 와서 체험도 하고

실제로 실험을 하거나 기계 조작을 통해서

자기 진로를 탐색하고.."



도 교육청은 대학과 전공과목을 더욱

확대하고 온라인 강좌로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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