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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늘길 시동..예산 8조원/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09-01 07:30:00 조회수 124

◀앵커▶

지지부진했던 충남 공항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처음으로 반영됐습니다.



충남 하늘길의 첫 관문이 열린 셈인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단서가

달려 남은 과제도 여전한데요.



이런 가운데 충남의 내년 국비는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이 처음 반영됐습니다.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진입도로 등을 건설하는

20년 넘은 충남 숙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다만 이번 15억 원은 기획재정부의

수시 배정 대상 사업에 해당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해야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충남공항 사업을 당장 올해안에 정부

예타 대상에 포함시켜,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하는 과제가 남은 겁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

"앞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등과 협의하여 3·4분기 예타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예산집행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며.."



서산시와 충남공항유치추진위 등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예타 통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총 사업비가 500억 여 원 수준으로

이미 국토교통부의 사전 예타에서

비용대비편익이 1.32로 높게 나온데다,

혁신도시와 해미순교 국제성지 지정 등으로

미래 항공수요가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맹정호 / 서산시장

"저와 18만 서산시민은 서산공항을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서산공항을 통해 전 세계 천주교 순례객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남 하늘길의 첫 관문은 열렸지만,

예타 통과와 함께, 충남공항이냐

서산공향이냐의 명칭 확정 문제,

국제공항으로의 추진 여부 등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세종에서 KTX공주역까지 광역 BRT 도입과

고남에서 창기 국도 77호선 4차로 확장,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비 등이 대거

반영되면서 충남의 내년 국비는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충남도는 올해보다 6,600여억 원, 8.7%가

증액됐다며, 지역의 교통지도를 새로 그리고

충남형 그린뉴딜과 친환경 경제전환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충남_서산_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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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_국비_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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