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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결실.. 과제는?/투데이

김태욱 기자 입력 2021-09-29 07:30:00 조회수 158

◀앵커▶

이제 확보해 놓은 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147억 원을 바로 쓸 수 있게 돼

오는 2027년 말 개원 예정인

의사당 건립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김태욱 기자가

국회 세종의사당이 가져올 이전 효과와

과제를 짚어 봤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의사당 세종 분원 설치 논의는

지난 2012년 세종시장 선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5년 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공약으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2017년 3월, 대전 대선후보 유세 당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중심 도시로

완성하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행안부,

미래부 이전하여.."



지루한 공방 끝에 국회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여야 합의에도 쓰지 못했던 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147억 원도 바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도시 기반시설도 완비를 하고, 국회와

정부가 또 국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도시 계획적 뒷받침을

하기 위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내년 5월까지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뜨고 2027년 말 개원합니다.



cg2/국회 세종 의사당에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 더해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가 내려오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

박병석 국회의장

"디딤돌을 확실하게 세운 것이기 때문에
세종 국회의 역사적 이정표를, 되돌릴 수 없는 이정표를 확실히 세웠다 이렇게 할 수 있죠."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

국회 세종 의사당 건립으로 2,900명의

인구 유입과 4,8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2,400여 억 원의

부가가치 등 전국적으로 7,55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최근 3년 동안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이

서울 등 출장으로 917억 원을 썼는데

이런 불필요한 지출도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행정에 이어 입법부까지

세종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행정법원과 대전지법 세종 지원,

공공기관 2단계 이전과 함께 이제는

청와대 기능까지 옮겨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립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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