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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권 적임자' 국민의힘 후보 격돌/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1-10-26 07:30:00 조회수 103

◀앵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권 주자들이 지상파 TV토론을 통해

충청권에서 비전과 정책 경쟁을

벌였습니다.



저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 충남의 혁신도시 이전 등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 임을 내세웠지만,

해법은 미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 발전의 비전을

놓고,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저마다 해법을 내놨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IMF 이후 사라진

지역은행 설립과 천만평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주자

"충청권은 지역은행이 없어지면서 전부 하나은행으로 통합됐습니다. (지역은행을)

부활을 해야 충청 기업 지원도 하고, 또 역외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윤석열 후보는 대전,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서 외국기업 투자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주자

"(대전, 세종) 인접지에 있는 산업단지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서 외국기업들이 충분히 유치돼서 이 지역에 발전을 유도할 수 있게.."



원희룡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충청권 첨단 산업벨트 조성을, 유승민

후보는 과학기술투자를 확대해서

첨단기술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주자

"신수도권으로서 새롭게 종합적인 메가시티로서의 발전비전을 세울 때라고 생가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종 행정도시에 헌법 개정을 포함해서 여기에 국회라든지, 청와대 등 정치와 행정의 기능을 다 획기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주자

"대덕이 재창조될 때가 왔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 대덕을 기술과 인재와 교육과 연구, 그리고 기업, 산업이 같이 어우러지는 혁신의 클러스터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세계 1등 과학기술을 목표로 합니다. 바로 대덕이 그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서는

네 후보 모두 국회 의사당 이전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지만, 해법에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 홍준표

"(2017년 당시) 국회의사당 이전은 시기상조이다. 세종의사당 설치 법안을 국회에서 의결할 때 불참하셨는데 지금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 총선에 이기면 그 바로 국회를 상,하 양원제로 개헌해서 하원을 세종시에 두던지, 상원을 세종시에 두던지 그때 전부 옮기는게 맞지 않느냐.."



혁신도시 지정 이후 이전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유승민 후보는 2차 혁신도시가

진행될 때 충청권이 원하는 기업이

이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행정수도 완성에 걸림돌인 관습헌법

논란과 개헌 필요성 등에 대해

원희룡 후보는 헌법이 문제된다면

명시적 개헌이 아닌 새로운 해석으로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의 해법에 대해 대도시 집중 문제가

문제라며 전국의 산업 재배치와 청주 등

관문공항로 활성화를 주장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노선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국비를 들여서라도

경제유발효과가 높은 충북 청주도심

통과를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후보 모두 대전과 세종, 충남북

발전을 이끌 적임자 임을 내세우며,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권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홍준표_윤석열_원희룡_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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