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남용되는 마약성 진통제' 20대 무더기 적발/데스크

윤웅성 기자 입력 2021-11-08 20:30:00 조회수 162

◀앵커▶


최근 일부 젊은 층에게서 마약성 진통제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핑계로 말기 암 환자

등에게 쓰이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환각제 등으로 쓰고 있는건데요.



처방도 판매도 제대로 된 확인 절차 없이

이뤄졌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원룸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선반 위 책들 사이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가 여러 장 발견됩니다.



단속 경찰관

"이게 어제 처방받은 거야?" / "예"

"하나, 둘, 셋, 넷, 다섯.."



약을 구매할 때 발급받은 처방전도

무더기로 발견되고, 붙이는 패치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흔적도 확인됩니다.


단속 경찰과

"패치를 흡입할 때 사용했던거지?"

/"예 맞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20대 A 씨 등 26명은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가짜로 통증을 호소하며 펜타닐

패치를 처방받았습니다.



확인된 양만 만 장이 넘는데 1 장당 권장량이

사흘인 점을 감안하면 9년 치가 넘는 양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말기 암 환자 등에게

쓰이는 약이지만, 이들은 교통사고이후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서 처방을 받아 냈습니다.


김재춘 / 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자기가 몇 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너무

통증이 심하다면서 의사를 속였습니다.또

의사는 환자들 말만 듣고서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일부는 다량의 약을 처방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하거나 SNS를 통해

수십 배 웃돈을 얹어 거래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진단서와 처방 이력 등을 확인하지 않고

먀약류 의약품 처방전을 내준 혐의로 의사

9명도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 # 마약
  • # 펜타닐
  • # 진통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