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속 두 번째인 데다,
사상 첫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주요 과목이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면밀히 고려한 대학별 맞춤형 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수능 고사장.
초조함 속에 수험생들을 기다리는
인파가 가득합니다.
정현정 / 대전시 지족동
"(마음) 많이 졸였죠. 어제부터 잠도
많이 못 잤는데 끝난다니까 너무 좋아요.
빨리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빠져나오자
탄식과 함성, 격려의 말들이 교차합니다.
고은빈 / 수험생
"일단 너무 후련하고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수능을 잘 끝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상 첫 문, 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민철 / 수험생
"최고로 어렵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불불수능이었어요."
국어는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학 작품이
4작품이나 나온 데다, 특히 수학은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돼, 시간 안배가
관건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변별력은 높아지고 눈치작전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수학에서 유리한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 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윤 / 대전 입시학원 원장
"자연계열 학생 중에서 수학을 조금
못 봤다 하더라도 표준점수가 조금 높게
나올 것으로 보여서 인문계 쪽으로
교차 지원하는 학생들이 일정 정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진 두 번째
수능인 올해, 대전과 세종, 충남
111개 학교에서 3만 6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도
별도로 마련된 병원과 학교에서 차질 없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결시율은 충남이 1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은 12.3%, 세종 11.5%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천안에서는 교통 정체에 발이 묶인
수험생들을 경찰이 긴급 이송하는 등
미담도 이어졌습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발표되는 가운데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따른
대학별 맞춤형 준비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사상 첫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주요 과목이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면밀히 고려한 대학별 맞춤형 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수능 고사장.
초조함 속에 수험생들을 기다리는
인파가 가득합니다.
정현정 / 대전시 지족동
"(마음) 많이 졸였죠. 어제부터 잠도
많이 못 잤는데 끝난다니까 너무 좋아요.
빨리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빠져나오자
탄식과 함성, 격려의 말들이 교차합니다.
고은빈 / 수험생
"일단 너무 후련하고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수능을 잘 끝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상 첫 문, 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민철 / 수험생
"최고로 어렵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불불수능이었어요."
국어는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학 작품이
4작품이나 나온 데다, 특히 수학은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돼, 시간 안배가
관건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변별력은 높아지고 눈치작전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수학에서 유리한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 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윤 / 대전 입시학원 원장
"자연계열 학생 중에서 수학을 조금
못 봤다 하더라도 표준점수가 조금 높게
나올 것으로 보여서 인문계 쪽으로
교차 지원하는 학생들이 일정 정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진 두 번째
수능인 올해, 대전과 세종, 충남
111개 학교에서 3만 6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도
별도로 마련된 병원과 학교에서 차질 없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결시율은 충남이 1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은 12.3%, 세종 11.5%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천안에서는 교통 정체에 발이 묶인
수험생들을 경찰이 긴급 이송하는 등
미담도 이어졌습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발표되는 가운데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따른
대학별 맞춤형 준비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2022학년도_수능_불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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