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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리포트]농사도 자율주행..충북도 자율주행 트랙

문은선 기자 입력 2021-11-19 07:30:00 조회수 37

◀ANC▶

농사도 자율주행으로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농민이 직접 핸들을 잡지 않아도

알아서 작동하는 트랙터가

내년에 충북에서도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데요.



어떻게 운행되는지, 과제는 무엇인지

조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밭을 갈고 있는 트랙터,



농지 한가운데 사람이 서 있자

갑자기 작동을 멈춥니다.



이 트랙터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율주행 트랙터가 전방 5m에서

장애물을 인지한 뒤, 3m 앞에서 정지하는

장애물 감지 기능에 따라

자동으로 멈춘 겁니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GPS 기반으로

위치를 파악해 별도의 탑승 조작 없이

직진, 후진, 회전, 변속 기능 등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S/U)트랙터를 운전 못하는 제가 직접

타봤는데요. 저는 지금 아무런 조작도

하고 있지 않지만, 이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존에 개발된 자율주행 트랙터에서 더 진화해 질척한 땅인지, 단단한 땅인지에 따라

자동으로 작업을 조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최종민/개발사 책임연구원

"자동으로 인지를 해서 트랙터 자체적으로

RPM(분당 회전수)를 올려주거나 아니면

기아 단수를 변동을 해서 조금 더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지게끔 그렇게 지금 개발이

완료돼서 이번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충북에서 처음 시연되는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에 농민들 관심도 높았습니다.



◀INT▶

주성권/농민(보은군 내북면)

"(트랙터) 스위치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걸 다 조작하려니까 좀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자율주행은) 시스템만

알면 할 수 있지 않나, 빨리 이게 정착이

돼서 빨리 공급이 되었으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충북 도내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5대가

시범 운영됩니다.



두 대는 충북농업기술원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용으로,

나머지 3대는 청주 오창읍과 옥산면에서

일정 교육을 마친 농민에게 임대할 방침입니다.



◀INT▶

유용호/충청북도 정보통신과장

"(농촌) 고령화에 따라서 부족한 일손을

ICT 기술을 활용해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현행법상 자율주행 트랙터라도

사람이 꼭 탑승해야 할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곡선 등 정형화되지 않은 땅 정보를

감지하고, GPS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영상 기술과 접목해 주변을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하는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충청북도는 시범 운영해보고

활용도와 예산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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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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