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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무인 상점'은 확산/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2-01-06 07:30:00 조회수 113

◀앵커▶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등으로

자영업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무인카페와 같이 인건비도 들어가지 않고,

영업시간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무인 상점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스터디 카페 등 업종도 다양하고,

투자 비용도 낮아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유명 샌드위치 판매점.



판매 직원도 없이 상품 선택과 결제까지

무인 단말기로 모두 가능합니다.



1년째 이곳을 운영 중인 대표는

하루 한 번, 3-40분씩 매장을 관리하는 게

전부입니다.



재고 정리와 배달된 신상품 진열,

간단한 실내 청소를 하면, 24시간 손님맞이는 끝납니다.




무인 샌드위치 판매점 대표

"너무 어렵지 않게 그냥, 하루에 한 번

발주하는 거 신경 쓰고, 와서 매장에서

진열해 놓고, 그게 그냥 전부예요."



정육식당 사장인 이상선 씨는 바로 옆

빈 점포에 지난해 3월부터 무인카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폐업한 기존 카페 자리에

자동 음료 기계를 구비해, 여름철 많게는

4백만 원이 넘는 월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상선 / 무인카페 운영자

"밤 9시 이후에 24시간을 개방하고

포장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인 매장과는 다르게 무인매장으로서

장점이 있습니다."



자영업자가 줄줄이 문을 닫는

코로나19 시대에 업계 1,2위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만 해도 지난 1년 반 동안

전국에 9백 개 넘게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낮은 창업비용에다, 인건비 절감,

비대면 판매 등의 장점 때문입니다.


박광진 / 언택트 창업 대행사 영업이사

"지금 같이 방역패스 같은 게 더 심해지면

질수록 유인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지만,

무인 같은 경우는 무인화 시스템이 계속

향상되면서 정부시책에도 대응할 수 있어요."



스터디 카페와 편의점 등

업종도 다양해지는 무인 상점.



절도와 파손에 취약하고, 방역패스

기능이 빠진 초기 무인 기계의 기술적

약점 등이 보완된다면, 감염병의 영향을

덜 받는 창업 아이템으로 더욱 주목 받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무인카페_무인_스터디카페_무인_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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