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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전 여자친구 살해한 20대/투데이

문은선 기자 입력 2022-01-14 07:30:00 조회수 115

◀앵커▶


 

한 남성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날 것을 계속 요구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당시 집안에는 여성의 어머니도 함께

있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얼마 뒤, 경찰차가 도착하고

곧이어 구급차도 건물로 향합니다.



4시간 반쯤 뒤, 경찰이

인근의 또 다른 오피스텔에서

이 남성을 끌고 나옵니다.



그젯밤 9시쯤

충남 천안시 성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7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날 것을 요구하며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숨진 여성의 어머니도

와 있었는데,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다며

여성을 집안 화장실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화장실 안에서 도와달라는 딸의 목소리를 들은

어머니가 들어가려 했지만

남성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범행 후엔 어머니를 밀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 집을 방문하기 직전에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흉기로 위협을 해서라도

연애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여성이 거부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전 여성을 스토킹 했던

정황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 남성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 # 이별통보_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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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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