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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역에선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를 찾아 서울과 수도권으로
원정 관람을 가곤 하는데요.
이런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대형 공공문화예술 공간 3곳이
충주에서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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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5년 건립된 충주문화회관.
오래된 시설과 무대 환경에
최신 음향과 장비가 필요한
대형 공연 연출이 쉽지 않습니다.
충주시가 뮤지컬과 오페라 등
대형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규모의
예술의전당을 오는 10월 착공합니다.
위치는 충주 호암동 종합운동장
장애인체육관 옆에
공터로 남아 있는 공간으로,
현재 1,100석,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설계 용역 중입니다.
공립 공연장 가운데 흔치 않은
파이프오르간 설치도 구상 중인데,
예상사업비는 378억 원으로,
오는 2024년 12월 준공하면
청주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공연장이 됩니다.
◀INT▶이무영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장
"최신식의 무대 음향 시설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이 준공되면
충북 북부 지역에선 최신식의 공연장이
되어서 대규모 공연을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인근 호암지 산책로와 맞붙은 시유지엔
시립 미술관이 추진됩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상반기 중 평가에 통과하면 행안부
지방투자심사를 거쳐, 193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입니다.
◀INT▶ 조길형 충주시장
"단순히 그림 전시관이 아니고 충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맞는 컬렉션을 통해서
여기에 와야만 볼 수 있다는 그런 미술관을
만들 겁니다."
마지막은 충주무술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입니다.
[허지희] 탄금호를 조망할 국립충주박물관
부지입니다. 기존 라이트월드 부지의 1/4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대형 플라타너스 나무 등 주위 자연환경을 살리는 방향의 설계가
최근 확정됐습니다.
스페인 건축가가 참여해 건물 내에서
다양한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사업비 401억 원이 확정된 상태로
내년 말 착공해 2026년 준공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충주시는
고구려를 주 테마로, 삼국 요충지 중원문화,
불교 중심지 충주를 전시 방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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