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벌써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연대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도 전쟁에 지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뉴스를 시청합니다.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해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합니다.
황규민 홍성 한울초 5학년
"요즘 많이 힘드시죠.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조금 있으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우리나라가 도울게요."
민간인 수 천 명이 숨져 2차 세계대전 이후
또다른 끔찍한 전쟁으로 기록될 우크라이나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전쟁의 포화 속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머나먼 유럽 대륙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우리 학생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전태율 홍성 한울초 5학년
"전쟁이란 총칼로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들에게
그리고, 나약한 어린이들한테도 많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요."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세계 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320여 명을 양성해
지난해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주요 변곡점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형석 홍성 한울초 교사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면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실천해나가면서 (성장했으면 합니다.)"
학생들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인 것처럼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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