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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태운 관광버스 전복..안전벨트/데스크

문은선 기자 입력 2022-05-19 20:30:00 조회수 43


◀앵커▶
오늘 고령자를 태우고
사찰 견학에 나선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60-80대 승객 2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 1대가
황급히 나들목을 빠져 나갑니다.

그런데 굽은 나들목을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

갑자기 중심을 잃으면서
순식간에 전복됩니다.

운전석 쪽 앞바퀴는
무언가에 뜯겨 나간 듯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중심을 잃은 버스는 표지판을
밀어버린 뒤에도 10여 미터를 더 간 뒤
멈춰 섰습니다.

버스는 충남 부여에서 경북 영주 부석사
견학을 가던 길이었는데 출발 40여 분 뒤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승객
"(사고 지점) 1km 전부터 차가 흔들렸어.
차가 흔들린다고 소리를 질렀어요.
계속 그게 흔들리는 거야."

차량점검을 위해
급하게 고속도로를 빠져나갔지만
나들목에서 중심을 잃은 겁니다.

사고 버스 기사
"운전대가 약간 쏠리더라고. 넓은 데에 대놓고
확인하려던 차에 여기서 타이어가 운전자 쪽이 파스(파열)가 나서 평지 같았으면 잡았을 텐데"

버스 승객은 대부분 6-80대 고령자로
18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당시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중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고 승객
"서로 다 안전벨트 매고 꼭 붙들었더니
한 도로 위에서 연석을 넘어서 넘어졌는데.."

사고가 난 남세종 나들목은
지난해 2월에도 승합차가 전복돼
7명이 숨졌는데, 안전띠를 매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타이어 점검이나 차량 정비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 # 고속도로
  • # 버스사고
  • # 안전벨트
  • # 생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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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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