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복잡한 절차 때문에 이용이 불편했던
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가 더 쉽고
편리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QR코드로 간편하게 대여가 가능한 건데,
한 시간 내로 이용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과의 환승 또한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게가 한결 가벼워진 타슈 시즌2 입니다.
새롭게 바뀐 '대전시 타슈 QR단말기 전용 앱을 깔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대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QR코드를 인식하면
잠금이 풀리며 곧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이 끝난 뒤에는 거치대에 세우고
잠금장치만 채우면 반납도 손쉽게 이뤄집니다.
김미애 / 대전시 월평동
"일단 빌리는게 쉬워졌다는 거. 그다음에
빌리는 과정이 짧아지다 보면 빨리빨리
연계해서 제가 일을 볼 수 있잖아요.
예전에는 시간이 걸리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달려가서 버스를 탄다든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타슈는
주민번호와 전화번호, 통신사를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등 사용이
다소 불편했습니다.
타슈2는 스마트폰에 앱만 깔려 있으면,
단 3-4초면 빌릴 수 있고,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 등으로 자동 결제도 가능합니다.
또, 1시간 이내에 반납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실제 지난 상반기 무료 이용정책을 실시한
결과 이용률은 지난해 보다 2배나
높아졌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36억 원을 투입해 타슈2를
5천대, 대여소는 1,150곳으로 늘려,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더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GPS를 기반으로해서 대여·반납, 운영방식이 많이 바뀌었고요. 도시철도하고 버스정류장하고 환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서 시민들의
교통비를 좀 절감할 수 있도록.."
시는 또, 오는 2026년까지 대전시 전역에
1,500곳의 대여소를 갖추고 타슈2 만5천 대를 확보해 대중교통 환승체계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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