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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업무도 '디지털 전환'/투데이

박선진 기자 입력 2022-08-16 07:30:00 조회수 48

◀앵커▶
민간기업에서 활발히 활용하던
디지털 프로그램이
지자체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로봇이 재활 치료를 돕기도 하고
단순 세무 업무도 한다고 하는데요,

박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복지관의 재활치료실입니다.

휠체어에서 내린 남성이
기계 위로 자리를 옮깁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마치 게임을 하듯 화면을 따라
다리를 움직입니다.


재활프로그램 참가자
"이런 모니터에 있는 거 하는 새로움(이
흥미로워요). 힘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직접적인 재활 훈련을 돕는 건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이 아닌 로봇입니다.

로봇이 일정 정도까지 환자를 일으켜 세우면
스스로 발을 딛고 서는 것도 거뜬합니다.

이상선/로봇 재활프로그램 참가자 어머니
"보통 재활치료를 받으면 좀 지루하고
재미없는 면이 있는데 이건 모니터를 보면서
게임 형식으로 할 수 있으니까.."

하지 재활훈련이 필요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재활프로그램입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3곳의 복지관에 장비를 설치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허지연/대전 동구 장애인복지팀장
"어느 정도 향상 효과가 있는지 로봇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그거에 따라서 향후
더 많은 인원들에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람 없이 컴퓨터만 놓인 자리에
'세무봇'이라고 적힌 명찰이 놓여 있습니다.

올해 초 단순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출장비 지급 등을 맡겨봤는데 효과가 있자
최근에 세무업무까지 추가했습니다.

체납자를 조회해 납부가 확인되면
압류를 해제하는 업무를
30분에 1번씩 반복합니다.

민간영역을 넘어서 지자체의 다양한
업무에도 활용되기 시작한 디지털 기술.

반복되는 업무를 대체해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 훈)

  • # 디지털
  • # 세무봇
  • # 로봇재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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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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