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카소와 샤갈, 호크니 등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거장부터 김환기, 이우환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대가의 걸작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회화나 판화, 조형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는데, 감정가만
350억 원이 넘습니다.
김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벽면을 꽉 채운 폭 9m의 대형 작품 속엔
20여 명 사람들이 의자에 걸터앉아
또 다른 그림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작품 속 한
인물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람회의
그림'인데 대전에는 처음으로 전시됐습니다.
백지홍/대전 신세계 큐레이터
"힘들게 영입을 한 작업인데요. 여러 사진들을 합성해가지고 하나의 큰 작업으로 만드는 호크니의 최신 작품 스타일을 만날 수 있고요. 거대한 작품이 주는 특유의 위압감이 감상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화실에 앉아있는 모습을
단순한 터치로 그려냈지만 강렬한
기운을 주는 피카소의 유화 작품 가치는
70억 원에 달합니다.
점과 선으로 청명한 느낌을 주는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메아리-3'부터
일본 유명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활짝 웃는 꽃까지.
개점 1주년을 맞이한 대전 신세계백화점이
'거장과 걸작'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피카소와 샤갈,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등
세계적인 거장부터 김환기, 이우환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대가의 걸작들까지
한 데 모였는데, 감정가만 350억 원이
넘습니다.
오지연/대전 반석동
"굉장히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이렇게 많이 모여진 거는 좀 흔한 기회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되게 좋은 것 같아가지고 서둘러서 나왔어요"
영국과 중국 등 현대미술 거장 43인의
60여 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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