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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사' 생산성 높이고 질병도 예방/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2-10-03 07:30:00 조회수 90

◀앵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비도
낮출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축사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가축의 행동 양상과 축사 환경을
24시간 분석해 질병도 막고,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가상 축사입니다.

높이와 위치 별로 달라지는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과 이산화탄소의 변화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해 알려줍니다.

10여만 원짜리 저가의 CCTV 하나로
돼지의 행동 양상을 24시간 관찰하기도
합니다.

먹이와 물을 먹은 양, 수면율,
밀집도는 물론, 타액 분석으로
스트레스와 면역력, 염증 수치를 확인해
질병이나 전염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유진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인공지능이 24시간 쉬지 않고 분석을
함으로써 농장 관리자가 퇴근 이후에도
분석이 가능하고 그 다음날 보고서를
받아 봄으로써 농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축사를 새로 짓거나 개·보수할 때
다양한 형태로 미리 지어 실제 운영상황을
예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구조나 냉난방 기기 등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찾아 건축비와 운영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겁니다.

5년 간 돼지 14만 마리의 행동 양상과
자료를 빅데이터화 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스마트 안전 축사 기술입니다.


김세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
"축산뿐만 아니고 스파트 팜, 물고기 양식,
이런 쪽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한 농가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사료 급이 시스템 등
각종 기기 운용이 자동화돼
인력 대체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김선일 / 농업회사법인 에코팜 대표이사
"1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암모니아 가스, 습도, 온도, CO2,
이런 세밀한 것 까지도 인공지능이 분석해 준 그런 내용들을 가지고.."

연구진은 이번 스마트 축사 기술을
농축산 IT 시스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하고,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통해
축산분야의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김준영)

  • # 한국전자통신연구원_스마트_안전_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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