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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자' 매년 50명 집중 육성/데스크

조형찬 기자 입력 2022-10-17 20:30:00 조회수 71

◀앵커▶
의학 선진국이라 자처하면서도
코로나 대유행을 거치면서 백신 하나
개발하지 못했던 게 우리의 현실인데요.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의사과학자를 집중 양성해,
융합 교육과 각종 신약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의과대학 졸업생의 3.7%는
신약과 바이오 등을 집중 연구하는
의사과학자로 육성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의사과학자 진출은
의대 졸업생의 1%도 채 안 됩니다.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도 백신이나
치료제를 제때 개발하지 못한 것도
이런 현실 때문입니다.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의사과학자를
집중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국비 등 420억 원을 투입해 카이스트
의과학원을 문지 캠퍼스로 확장 이전해,
매년 50명 이상의 의사과학자를 배출할
방침입니다.

연평균 20명 수준이던 카이스트의
의사과학자를 2.5배 이상, 전임 교수도
50여 명으로 대폭 확충할 방침입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의사 과학자들을 대거 양성을 해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기업을 성장시키는
핵심으로 대전과 카이스트가 기반이
되었으면 해서.."

[CG] 신규 의과학원에는 융복합 헬스케어
개발센터, AI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
연구와 기업 공유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의사이면서 생명과 공학 등을 전공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창업을 유도하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에 집중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광형 / 카이스트 총장
"연구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에 가지 않고
기술을 개발해서 대부분 창업을 많이 할
겁니다. 그러면 문지동을 중심으로 그 주변이 바이오 의료 산업들이 많이 생기는 그런
혁신 바이오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것이고.."

의사과학자, 의사공학자 집중 육성으로
세계적인 감염병과 난치병 대응은 물론
대전이 바이오 혁신 창업의 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그래픽 : 정소영)

  • # 카이스트_대전시_의사과학자_디지털_의과학원_문지동_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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