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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사'..독해·발음 교정까지/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2-11-11 07:30:00 조회수 146

◀앵커▶
1:1 과외처럼 외국어 원서를 함께
독해하며 발음까지 교정해 주는
AI 선생님이 선보였습니다.

대화를 하듯 외국어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어
비대면 개인 교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국어 독해와 자유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기입니다.

영어 지문을 읽다 모르는 부분은
해석해 주고, 발음까지 교정해 줍니다.


권지원 / 학습자
"톰은 9살이고, 집 근처 학교에 다닙니다."

글을 다 읽으면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묻고,
틀린 답은 곧바로 고쳐 줍니다.


"AI:톰은 어떻게 학교에 다녔나요?
학습자:차로 다녔습니다.
AI:아닙니다. 톰은 학교 다닐 때 차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집과 학교가
가까워서..)"

미리 입력한 정답 만이 아닌 학습자의
답변 유형 등에 따라 대화가 달라지는
AI 개인 교사인 셈입니다.

권지원 / 대전 원신흥초 복용분교 5학년
"선생님이랑 같이 1:1로 할 수 있고
더 자세하게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독해 교육에 딥러닝 기반의 대화 처리
기술을 도입한 독해 AI 선생님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대화 위주의 AI 기술에서 나아가
외국어 원서를 같이 읽고 대화하면서
평가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권오욱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많은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유사한 데이터를 만들어 낸다든지, 자동으로 AI가. 정답도 만들어내고 틀린 대답도 만들어내서 그것들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영어 지문 등 수천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문장과 정답을 찾는 겁니다.

국어, 수학, 그림책 등 다른 분야에서도
비대면 개인교사 역할이 가능합니다.


김영길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언어지능연구실장
"공통적인 사람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고,
영어든 한국어 쪽으로 가든, 아니면 한국사
내용으로 가든 그 내용을 가지고 다시
전문적으로 학습을 시키면 그 분야로 쉽게
확장해 나갈 수.."

연구팀은 올해 안에 영어를 한국어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을 거쳐, 내년 하반기쯤 독해 AI 선생님을
영어 사교육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 # 한국전자통신연구원_외국어_독해_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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