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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로 학교 보안 촘촘히/투데이

이승섭 기자 입력 2022-12-12 07:30:00 조회수 124

◀앵커▶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

하지만, 학교 안팎에는
보안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도
여전히 존재하는데요.

충남교육청이 화재나 학교폭력 등이 발생하면
즉시 경보를 울려 대응하는 지능형 CCTV를
일선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해
당시 4학년 여학생을 붙잡고,
한 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졸업생이라고 자신을 속인 괴한의 말에
교내 CCTV도, 학교 보안관도
모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충남의 한 고등학교 앞에 낯선 남성이 배회하자
교내 관리실에 경보음이 울립니다.


"경보음 소리 3~4초"

학교 외곽을 비추던 CCTV가 수상함을 감지하고,
교내에 알리는 겁니다.

교내의 외진 곳에서 학교 폭력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CCTV는 놓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외부인 침입이나 학교 폭력, 화재 등의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지능형 CCTV입니다.


서경석 학교 보안 담당자
"제한적인 인원으로 많은 CCTV를 일일이
다 관측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알고리즘을 통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충남교육청이 내년부터 지능형 CCTV를
일선 학교에 보급합니다.

주로 사고가 난 뒤 증거 자료로 쓰였던
CCTV의 기존 용도를 넘어 학교의 보안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순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기존의 CCTV는 사후 처리 중심이라면
지능형 CCTV는 사안 즉시 통보받아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지능형 CCTV의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160곳에서 먼저 운영한 뒤
효과를 검토해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 지능형CCTV
  • # 학교보안
  •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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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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