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출범 11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민선 4기를 맞은 세종시를
살펴봅니다.
부동산, 교통문제, 행정수도 완성,
자족기능 확충까지 세종시를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인데요.
올해 세종시의 당면 현안과 과제들을
조형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출범 11년 인구 38만 명을 넘은 세종시.
민선 3, 4기, 진보와 보수, 여·야
교체기를 맞아 행정수도 완성의 길은
큰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에서의 격주
국무회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고,
세종의사당은 국회 규칙 제정이 늦어지면서
개원이 2028년으로 1년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성은정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국가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정책은
어떤 정치 논리에 의해서 정책이 좌우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6년 만에 3중 규제에서 모두 벗어났지만,
경기침체,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침체는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세종시 집값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세종시민
우선 당첨 비율 확대 등 무주택 맞춤 정책의
실효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TX 세종역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내부교통 지정체 해소, 대중교통 혁신도
해묵은 과제이지만, 첨예한 이해관계
해결이 관건입니다.
이채익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국민의힘)
"최대한 좀 정치력을 발휘해서 꼭 KTX
세종역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서.."
송재호 / 국회의원(민주당)
"광역철도망이 되면 한 20여 분이면
오송에서 세종 정부청사로 오기 때문에
철도로, 그것을 대안적으로 검토하는 게.."
다른 시도와 물밑경쟁 중인 교육자유특구
지정과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우수 대학과 병원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와 일자리 등 자족기능 확충은
인구 40만 명을 넘을 세종시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대기업을 비롯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다음 세대들이 여기에 자족기능과 함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중점을 기울이고.."
젊은 층의 유입으로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시설은 부족해
베드타운화한다는 지적 속에
미래 수도 건설을 약속하며, 61개 공약을
선언한 최민호 시장의 행보와 정치력이
올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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