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이글스의 새 시즌을 전망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3년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화에겐 투수력 보강이 절실했는데요,
올해는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곳곳에 포진된 150km 이상의
강속구 투수들이 일찌감치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의 반등을 이끈다는 각오입니다.
김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운드에 선 문동주가
역동적인 자세로 공을 뿌립니다.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문동주는
구속을 시속 154km까지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문동주 /한화
"잘 던짐으로써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시너지가 되는 것 같고, 저는 오버페이스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몸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강력한 구위를 가진
문동주를 올 시즌 유망주로 꼽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카를로스 수베로/한화 감독
"(문동주 선수는) 입단과 동시에 많은 기대와 이목을 받은 선수고, 작년에 보여줬던 모습이 올해 더 기대하게 합니다."
또 다른 기대주 남지민도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시속 150km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남지민/ 한화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연습을 하면서 볼넷 비율도 작년보다 줄이고 삼진 비율도
늘리려고 변화구를 연습하고 있어서..."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한화의 투수진이
시즌을 앞두고 든든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더 있습니다.
김서현, 한승혁도 이번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시속 153km 강속구로 눈도장을 찍었고
김범수, 장시환, 윤산흠 등도
150km 이상의 빠른 직구를 던질 줄 아는
선수로 꼽힙니다.
올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통해 한화의
전력을 더욱 두텁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파이어볼러들의 상승세에 개막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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