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금산,대전도 산불3단계..9백여명 대피/투데이

박선진 기자 입력 2023-04-03 07:30:00 조회수 115

◀앵커▶

홍성을 비롯해 밤새 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해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금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대전으로

넘어오면서 홍성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주변에 요양시설 등이 많아

입소자 등 9백여 명이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능선을 따라 시뻘건 띠가 선명합니다.



대책본부가 차려진 중학교 운동장에는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계에 맞닿은 대전시 서구 산직동의

야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헬기 11대를 비롯해 인력 3천8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순간풍속 10m의 강한 바람에 큰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어제 오후 8시 반을 기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남성현/산림청장

"산불 재난특수진화대 등 217명을 투입해서

밤샘 야간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빠르게 불길이 번지면서

민가와 암자 등 2동이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도 8곳이나 돼

안전을 위해 입소자들은 모두

인근 복지관 등으로 분산 배치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일일이 안고 업어 이동하는가 하면

식사 등 대피시설에서의 생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재진/장애인시설 직원

"주변 환경이 바뀌고 이랬을 때 굉장히

불안해서 지금 누워는 계시지만 잠도 잘

못 주무시는 상황이고/ 시각장애인 분들이다

보니까 정해진 패턴이 있는데 이곳에서 주는

급식은 섭취하기가 좀 곤란한 부분도 있습니다."



 "대전과 금산에서 모두 950여 명의

주민들이 복지관 등으로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모두 17대의

헬기를 투입해 오전 중에 큰 불길을 잡을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정훈, 황인석)

  • # 산불
  • # 대응3단계
  • # 금산
  • # 대전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선진 sjpark@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