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경 젓갈이 태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수출을 계기로 젓갈을 이용한
식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러 모로 어려운 지역 농, 특산물이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시대부터 생선 등의 오랜 보관을 위해
염장업이 발달하면서 발효 기술이 함께
발달한 논산 강경 젓갈.
새우젓부터 갖가지 양념 젓갈까지
재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숙성 기간과
온도로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덥고 습한 반면 냉장 시설이 부족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강경 젓갈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천향숙 / 강경 젓갈 상인
"(동남아가) 냉장이 발달해서 다 해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염장 쪽에 관심이 많고.."
강경 젓갈이 태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낙지와 오징어 젓갈 10톤,
5천만 원어치입니다.
한류, K-푸드 인기와 안전한 식재료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일본, 중국산에 비해
우리 젓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요한 / 농산물 수출업체 이사
"일본이나 현지, 중국 젓갈이나 많이 있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다고 평가를 했기 때문에
저희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 더 많은
수출이 있을 거라고.."
논산 양상추와 로메인도 지난 5월 대만으로
100톤이 수출됐고, 올 초 베트남, 태국과
5백억 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협약도
맺었습니다.
논산시는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국과 품목을 다변화해 농가의 판로를 넓힐 계획입니다.
백성현 / 논산시장
"딸기 또 고구마, 곶감, 이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농산물들이 바로 해외 수출을 하게 되고요."
천안 배와 홍성 딸기 등의 수출이
크게 느는 등 코로나와 고임금 등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농특산물이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입니다.
(영상취재 :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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