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초 1곳으로 알려졌던
세종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2곳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근 누락 여부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안전 점검에서 빠질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완공된 세종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량판 구조로 지어졌지만
2017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세종시의 전수조사에서는 누락됐습니다.
LH 아파트 1곳이 더 확인돼 세종시의
무량판 아파트는 3곳으로 늘었습니다.
단 1곳 밖에 없고, 철근 누락은 없었다던
세종시 발표가 틀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현정 / 세종시의원
"언론에 굉장히 크게 나왔고, 그 이후에
3개라는 보도도 혹시 됐었나요?
(이두희/세종시 건설교통국장 : 그 외에는
보도가 안 나갔습니다.)"
세종시는 무량판 아파트 누락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설계도만으로 파악하다
실수가 있었다며 전면 재조사를 약속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까지 하는
전국 293개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정 / 세종시의원
"3군데라고 하셨는데 그럼 앞으로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네요? (이두희/세종시 건설교통국장: 국토부에서 검사를 하면 아마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무량판 구조라고 해서 철근이 누락됐다는
말은 아니지만, 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현정 / 세종시의원
"무량판 단지로 판정이 나야지 안전 점검을
해 준단 말이에요, 국토부에서. 철근 누락이나 그런 걸 검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안 생기는
거잖아요. 그게 제일 큰 문제죠."
지금까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서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아파트는 세종 3곳,
충남은 LH를 제외한 민간아파트만 27곳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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