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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딸기 첫 출하..한 달 앞당겨/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3-10-26 07:30:00 조회수 86

◀ 앵 커 ▶
겨울철 과일로 여겨지던 딸기가
벌써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딸기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논산에서 딸기 출하가 시작된 건데요,

재배기술 발전으로 출하가 한 달 이상
빨라진 건데, 희소성 덕분에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직 푸릇푸릇한 열매들 사이로
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눈에 띕니다.

딸기의 왕이라 불리는 킹스베리입니다.

올해는 모종을 8월 중순에 심어
두 달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빨라진 겁니다.

올해는 특히나 가을철 기온이 높은 탓에
수확이 더 빨라져 보통의 킹스베리 보다
크기가 작고 단단함도 조금 떨어지지만,
당도는 높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박형규 / 논산 딸기 재배 농민
"당도나 품질에서 먹기에는 상당히 일찍 나오는 거기 때문에 맛도 좋고, 풍미·향 이런 것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비자들한테는 특이하잖아요, 일찍 나올 수 있다는 딸기가."

이렇게 조기 출하된 딸기는 1kg에 5-6만 원에 시장 가격이 형성돼 농가 소득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고온기인 7-8월에 육묘장의 온도를
25도 이하로 유지시켜 화아분화 즉 꽃눈을
일찍 분화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 겁니다.

송기호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 주무관
"겨울이 왔다는 것을 인식해야지 화아분화합니다. 인위적으로 냉풍기하고 암막 커튼을 이용해서 저온 단일 조건을 유도를 해 준 거죠."

논산의 딸기 생산량은 2만 8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5.9%를 차지하는데
논산에서 개발한 설향과 킹스베리 등 6종류의
딸기 품종이 전국으로 보급됩니다.

매년 동남아 등지로 20억 원어치가 수출돼
농가와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 논산시장
" 2027년도에는 저희가 딸기 세계 엑스포를 우리 논산에서 주최하기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당장 내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바로 세계 딸기 축전을.."

겨울철 과일로 여겨지던 딸기가 가을철로
출하가 빨라지고, 맛과 종류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형찬입니다.
◀ END ▶

  • # 논산_딸기_킹스베리_조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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