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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범행.."빚 5백만 원 때문"/데스크

김광연 기자 입력 2024-03-09 20:30:00 조회수 166

◀ 앵 커 ▶
어제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1억 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4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은 9분 만에 이뤄졌고, 피의자는 빚이
5백만 원이 있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치밀한 계획 범행으로 보고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

용의자의 차량을 추적해 잠복하던 경찰이
강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검거합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억 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직원들을 금고에 가둔 뒤 한 직원의 차량을
뺏어 타고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준비해뒀던
렌터카로 갈아탄 피의자는

경기도 평택의 자택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안성으로 가 배우자와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9분.

현장에 있던 CCTV에는 사건 발생 8일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범행 현장을 살피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사전 답사 등을 통해 인적이 드문 곳을
골라 이뤄진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의식 / 아산경찰서 형사과장
"카카오맵(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외진 곳을 검색한 것으로 보입니다. 범행을
하기에 용이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피의자는 빚이 5백만 원 있는데
이를 갚으라는 독촉에 압박감을 느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왜 하셨어요?) "빚 때문에.."

경찰은 빚을 갚았다는 천만 원도 피의자의
거주지에서 발견됐다며,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 # 아산_새마을금고_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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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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